안녕하세요.
먼저, 많은 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역시 진슙은 월드와이드메이저였던 것이에요.
진슙 합작, 재밌게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
환짱이었습니다, 피쓰-
사랑을 알지 못 하는 사람들이 했던 모든 행위도 정당성이 부여될까요. 진슙합작에 참여하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안녕하세요. 단 하나의 에움길을 쓴 익명입니다. 진슙 합작이라니 처음에 굉장히 기뻐 날뛰다 고민 끝에 합작 신청을 했었습니다. 신청 당시엔 좋은 소재가 두 개나 생각나 두 개를 써볼까 하는 욕심에 합작 총대님께 두 개를 투고해도 되냐는 질문까지 던졌습니다만, 쓰던 도중 무기력증이 도져버려서 결국 단 하나의 에움길로 끝내고 말았네요. 허허. 다른 하나는 언젠가 쓸 날이 오겠지요. 또 열리지 않을까요...? (합작 총대님 사랑합니다
단 하나의 에움길은 전적으로 제 트친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소재도 제 트친님에게서 얻어왔어요. 명왕성에 있는 석진이와 지구에 있는 윤기, 라는 소재로 썰을 푸시는 걸 보다 같은 소재로 완전히 다른 이야기인 이걸 떠올려버리는 바람에... 소재를 빌려주신 사랑하는 트친님 정말 감사합니다. 언젠가 진슙 연성 중 명왕성에 있는 석진이와 지구에 있는 윤기 연성이 보인다면 감사하디 감사한, 존잘이신 제 트친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사실 쓰면서도 그렇고 후기를 적으면서도 그렇고 윤기의 서사가 이해되지 않을까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조금 설명이 불친절한 게 아닐까 걱정이 되지만 한동안 너무 안 쓰다가 쓰려니 영 문제점을 모르겠더라고요... 권태기를 맞아 방황하는 윤기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읽으시면서 잘 이해가 안 되신다면 너그러이 눈감아주시길 바랍니다...
쓰면서 인터스텔라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명왕성까지의 거리랑 시간도 다 계산했는데 어느 기사엔가 명왕성까지 탐사선이 10년 걸린다고 적혀있어서 조금 허탈했어요. 엔딩의 속보에선 불시착했다고 뜨는데, 과연 석진이는 살았을까요? 좋을대로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윤기가 석진이를 찾으러 갈지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합작을 열어주신 합작 총대님 감사하고, 단 하나의 에움길을 읽어주신 여러분께도 감사합니다. 아, 참고로 제목은 나희덕 시인의 푸른 밤에서 따왔습니다.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 미친 듯 걸었던/그 무수한 길도/실은 너를 향한 것이었다’ 라는 구절이 유명한 시랍니다. 이 구절도 그렇고 시도 그렇고 이 글의 윤기에게 퍽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또 좋은 글을 들고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4am입니다. 반듯한 석진이와 나른한 윤기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진슙의 모먼트이자 제 마음속 진슙의 시발점입니다. 그 모습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쓴 글이 본의 아니게 너무 길어졌네요. 욕심만 앞선 것 같아 낯간지럽습니다. 모쪼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최진과 참여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자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었습니다.
후기...? 쓰라고 트위터에서 봤던거같기도 해서 일단은 함 써봅니다!!!!
한달 전부터 열심히 구상해왔던 이 고엽 시리즈를 어떤 식으로던
끝나게 된다는 게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열심히 쓰면 완결까지 어떻게든 시간에 맞출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그래도 뒷부분을 좀 더 다듬고 싶은 마음에 상, 하로 나누게 되었습니다ㅠㅠ
하편은 만들어지는 대로 제 포스타입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소재 자체를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데 막상 쓰고나니
스스로도 꽤 만족스러운 글이 나오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합작 기획해주신 매니저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벌써부터 존잘님들의 연성을 볼 생각하니 너무 떨리네요 > <
여러분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
w. 블랙티어
어쩌다가 합작 신청하게 돼서 나름 열심히 했는데... 생각한 것 만큼 주제를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네요ㅠㅠ... 마감 1주일 남겨놓고 쓰기 시작한거라... 다음에 다시 하게 된다면 미리미리 해야겠습니다ㅠ... 글에 손 놓은지 오래 됐는데 너무 나태하게 사는 것 같아서... 그냥 참여에 의의를 두려고요... 개인적으로 만족스럽지는 않은 글이지만ㅠ 재밌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 진슙 포에버!!
안녕하세요. 진슙 합작에 ‘우리의 두번째 겨울에게’ 라는 글로 참여하게 된 대디입니다. 처음 당시에는 제가 마감일까지 글을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어찌어찌 잘 끝내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급하게 마감을 해서 이상한 부분도 있을까... 걱정됩니다. 이 글을 쓰기 전에 오랜만에 고엽을 많이 들어보기도 해보고, 가사에도 집중하며 최대한 주제에 어울리게 쓰려고 노력해보았는데 글을 완성하고 나니 이야기는 저 멀리 산으로 가고 있더군요... 다시 마주하게 된 둘이 다가올 이별을 알면서도 예전 처럼 같이 행복하게 지내는... 그런 느낌을 생각하면서 쓴 글입니다. 처음에 생각했던 글과는 아예 다른 분위기라 합작에 제출하기 위해 글을 2개 정도 더 써놓은 거 같아요...ㅋㅋㅠㅠ 언젠가는 이 글들도 공개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합작 자리 만들어주신 총대님과 다른 모든 분께 감사하단 마음을 전하고, 진슙이 영원하는 그날까지:-)
안녕하세요. 도도도입니다.
합작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었어요!
좋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ㅎㅎ